반응형 소설1 버려진 뜰에서 되살아나는 눈부신 마법 【비밀의 화원】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따스한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마치 자랑하듯 길가에서 하얀 자태를 뽐내던 목련, 파도처럼 노란 물결을 이루며 피어있던 개나리, 밝은 웃음으로 길가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던 민들레. 찬란한 파란빛 하늘 아래서 눈부시게 빛나는 자연이 재잘거리며 말을 걸어왔던 때가 엊그제 같이 느껴집니다. 누구보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에 나오는 세 아이들이 봄이 온 것을 기뻐했을 것 같네요. 그 아이들은 영국 요크셔 황무지의 한 정원에서 봄을 기다려 왔으니까요. 오늘 소개할 작품은 시공주니어에서 펴내고 공경희 님이 옮긴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입니다. 비밀의 화원은 어떤 작품?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이 1911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버넷은 영국의 그레이트 .. 2020. 5.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