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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까?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난 정말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 같은 물음이 문득 수면 위로 떠오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가 아무도 없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우리의 세계에 고독이 찾아옵니다. ・ 난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까? ・ 이 세상 속에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고 있긴 한걸까? ・ 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담담히 그려낸 만화가 있습니다. 이쿠에미 료의 «내가 있어도 없어도»를 소개합니다. 내가 있어도 없어도 여러분은 «내가 있어도 없어도»라는 타이틀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우리에게 나라는 존재는 자신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중요한데,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 2020. 7. 1.
난쟁이가 되어버린 심술꾸러기 닐스의 신기한 여행 【닐스의 모험】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한국에 코로나가 발생한 지 약 4개월째가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도 많아졌는데요. 날씨는 좋은데 밖에 나가지 못해서 갑갑하신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한스 안데르센의 동화 를 아시나요? 한 여인이 마법사로부터 어떤 씨앗을 받고 그 씨앗을 자신의 집에 심었습니다. 여인이 심은 튤립에서 여자아이가 태어났는데 키가 엄지손가락 크기만 하다고 하여 이름을 엄지 공주라고 지었지요. 는 튤립에서 태어난 엄지공주가 두꺼비에게 납치되고 나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동화인데요. 여기 요정의 마법에 걸려 난쟁이가 된 한 소년이 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흰 거위를 타고 기러기들과 함께 스웨덴 곳곳을 여행하는스웨덴판 엄지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답답한 일상에서 잠시 벗.. 2020. 6. 8.
여성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자 셀마 라게를뢰프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1909년 여성 최초로 스웨덴의 한 여성 문학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녀의 수상 이유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이 여성 작가의 작품은 스웨덴의 아름다운 자연과 전설을 그려낸 《닐스의 신기한 여행》이었습니다. 《닐스의 신기한 여행》의 작가 셀마 라게를뢰프를 만나볼까요? 명문가의 몰락 셀마 라게를뢰프는 1858년 11월 20일 스웨덴 베름란드주의 한 부동산에서 태어났습니다. 농업과 제철, 임업 등이 활발했던 베름란드 지방에서 라게를뢰프 집안은 대농장을 소유한 명문가였습니다. 퇴역군인이었던 그녀의 아버지는 문학을 좋아했고 할머니는 스웨덴 민간에 전해 내려오던 전설을 누구보다 잘 알았습니다. 태어나면서 다리에 장애가 있었던 셀마는 또래 아이들.. 2020. 6. 6.
야마모토 후미오는 사실 소녀 만화가가 되고 싶었다?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여성 작가, 야마모토 후미오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야마모토 후미오(山本文雄)는 가나가와 현 요코하마시에서 태어난 일본의 여성 작가입니다. 제20회 요시가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제124회 나오키상을 수상한 그녀이지만, 데뷔하기 전까지는 작가가 될 생각이 없었던 직장인이었다고 하는데요. 여성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고 예리하게 그려내는 그녀가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일까요? 만화를 좋아했던 어린시절 야마모토 후미오는 어린 시절에는 교과서에 실려있는 소설이나 과제 도서를 싫어했을 정도로 책과 담을 쌓았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만화를 좋아했으며 일본에서 유명한 소녀만화 잡지 『리본』부터 시작하여 당시에 유행하고 있었던 작품을 섭렵했습니다. 초등학교 4학..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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