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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3

난 정말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까?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난 정말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까? 누구나 살아가면서 이 같은 물음이 문득 수면 위로 떠오를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필요로 하는 이가 아무도 없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 우리의 세계에 고독이 찾아옵니다. ・ 난 이 세상에 필요한 존재일까? ・ 이 세상 속에 나라는 존재가 존재하고 있긴 한걸까? ・ 난 사랑받을 자격이 있는 걸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을 담담히 그려낸 만화가 있습니다. 이쿠에미 료의 «내가 있어도 없어도»를 소개합니다. 내가 있어도 없어도 여러분은 «내가 있어도 없어도»라는 타이틀을 보고 어떤 느낌이 드셨나요? 우리에게 나라는 존재는 자신에게 있어서는 누구보다 중요한데,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는 누구에게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 2020. 7. 1.
내면의 힘으로 불행을 극복한 소녀 이야기 【소공녀】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여러분은 힘들거나 슬픈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극복하려고 하시나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의 경우 자신에게 슬프고 괴로운 일이 생기면 좀처럼 극복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여기 자신에게 닥친 불행을 극복한 한 소녀가 있습니다. 부자였던 소녀는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재산조차 물려받지 못하고 다락방으로 쫓겨났습니다. 소녀는 자신의 불행을 슬퍼하지 않았습니다. 소녀의 이름은 세라 크루.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소공녀》의 주인공입니다. 세라는 어떻게 자신의 불행을 극복했을까요? 들어가기 전에 이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대일출판사에서 펴내고 신현득 님이 옮긴 《소공녀》입니다. 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1994년에 출판된 꽤 오래된 책이라 이번 포스팅에서는 작품 줄거리와 작품을.. 2020. 5. 30.
버려진 뜰에서 되살아나는 눈부신 마법 【비밀의 화원】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따스한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마치 자랑하듯 길가에서 하얀 자태를 뽐내던 목련, 파도처럼 노란 물결을 이루며 피어있던 개나리, 밝은 웃음으로 길가는 사람들에게 인사하던 민들레. 찬란한 파란빛 하늘 아래서 눈부시게 빛나는 자연이 재잘거리며 말을 걸어왔던 때가 엊그제 같이 느껴집니다. 누구보다 이번에 소개할 작품에 나오는 세 아이들이 봄이 온 것을 기뻐했을 것 같네요. 그 아이들은 영국 요크셔 황무지의 한 정원에서 봄을 기다려 왔으니까요. 오늘 소개할 작품은 시공주니어에서 펴내고 공경희 님이 옮긴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의 《비밀의 화원》입니다. 비밀의 화원은 어떤 작품? 《비밀의 화원》은 프랜시스 호즈슨 버넷이 1911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버넷은 영국의 그레이트 .. 2020.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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