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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렛저널/불렛저널 팁

불렛저널 셋업한다면 필독※ 실수했을 때 써먹을 수 있는 방법 6가지

by 세일러래빗 2024.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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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여러분 불렛저널을 셋업 할 때 실수하는 경우 있으시죠?

 

셋업을 하다 틀렸는데 다시 셋업하기는 너무 아깝고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 

 

여기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불렛저널을 셋업하다 틀렸을 때 사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불렛저널을 셋업하다 틀렸다면?

 

지금부터 불렛저널 셋업을 실수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수정펜 또는 수정테이프로 가리기

 

가장 간단하고 빠른 방법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수정펜이나 수정테이프로 가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5mm 폭의 수정테이프가 너무 크지도 않고 불렛저널 도트 칸에 잘 맞는 것 같아요.

 

흰색 펜으로 가리기

 

두 번째 방법은 흰색 펜으로 가리는 것입니다. 흰색 젤펜이나 아크릴 펜을 사용하면 되는데요. 꽤 넓은 범위의 실수는 흰색 펜으로 가리려다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으실 수 있으니(제가 그랬습니다) 좁은 범위에만 사용하시는 걸 권합니다.

 

 

노트 조각 붙이기

 

이 방법은 좁은 부분에서 넓은 부분까지 커버가 가능합니다. 노트 맨 뒷페이지의 종이를 실수한 범위만큼 잘라서 사용하는 방법과, 남는 노트 조각을 잘라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더치도어 스타일로 불렛저널을 셋업한다면 자르고 남는 노트 조각은 따로 모아두세요. 다음에 실수를 했을 때 따로 종이를 자르지 않고 남은 노트 조각을 사용하면 된답니다.

 

마스킹테이프 활용하기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마스킹테이프로도 실수한 부분을 가릴 수 있습니다. 어두운 색의 마스킹테이프와 밝은 색상의 마스킹테이프로 가리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어두운 색상의 마스킹테이프로 가리기

실수한 부분이 비치지 않을 정도의 어두운 마스킹테이프를 위에 붙여줍니다.

 

 

밝은 색상의 마스킹테이프로 가리기

수정테이프를 사용하거나 노트 조각을 잘라내어 실수한 부분을 가린 다음 마스킹테이프를 붙입니다.

 

 

 

콜라주

다응 방법은 콜라주입니다. 크래프트지, 스티커, 사진, 배경지 등으로 실수한 부분을 가릴 수 있습니다.

 

 

저는 해외불렛저널러이신 라일리 어텀(Rylee Autumn) 님의 커스텀 불렛저널 셋업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라일리 어텀 님은 실수했을 때 위에서 소개한 방법과 크래프트지를 사용해서 실수를 가리시더라고요.

 

 

헤더 부분을 틀렸을 때 크래프트지를 붙이신 경우가 많았는데, 크래프트지를 붙인 페이지가 따뜻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라벨지 활용

 

이건 저만의 필살기(?)랄까. 제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자 저만 알고 싶은 꿀팁인데요. 바로 라벨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실수한 부분에 맞춰서 라벨지를 잘라 수정테이프처럼 활용합니다. 색이 들어간 부분은 라벨지에 같은 색의 펜(또는 마카)을 사용한 후에 잘라서 붙이면 OK.

 

 

이 방법은 스탬프를 잘못 찍었을 때도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다이소에서 라벨지 5장에 천 원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 외

이 외에 실수한 부분을 검은색 펜으로 칠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실수 자체를 없애고 싶다!

 

위의 방법들을 다 써봐도 셋업이 마음에 안 든다? 다시 시작하고 싶다! 그렇다면 가장 강력한 방법이 있습니다. 노트 앞 뒷장을 붙이는 방법입니다.

 

 

저도 셋업을 하다가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앞 뒷장을 붙여버린 적이 있는데요. 160gsm의 노트라 붙인 부분이 약간 두꺼워지긴 했지만 셋업은 만족합니다(호호..).

 

완벽하게 가릴 수는 없다

 

실수한 부분을 가린다고 해도 종이 재질이나 색상에 따라 실수를 가린 부분이 눈에 띌 수도 있습니다. 특히 흰색 펜이나 수정테이프와 같은 경우는 미색 종이에서 눈에 띄는데요. 개의치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실 것입니다.

 

실수를 완벽하게 가릴 수 없습니다. 원래의 상태로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 저는 초기에 셋업을 하면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애를 썼지만, 역시 사람인지라 실수를 하게 되더라고요.

 

 

실수를 해도 괜찮습니다. 실수를 허용하세요!

 

실수는 여러분이 무언가를 시도했다는 증거이며, 자신의 창의성을 표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실수를 받아들이고 나아가세요.

 

마치며

 

 

오늘은 불렛저널 셋업을 실수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어떠셨나요?

 

실수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실수 또한 여러분의 창의적인 여정의 과정이니까요. 이 포스팅이 셋업을 하다 틀린 부분을 가릴 좋은 방법을 찾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세일러 래빗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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