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못해도 【불렛저널】을 할 수 있는 6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세일러 래빗입니다.

 

불렛저널을 해보고 싶지만 꾸미기에 자신이 없어서 고민하고 계신 분도 있으실 것 같아요. SNS의 예술적이고 귀여운 셋업을 보면 '나는 잘 못 꾸미는데 불렛저널을 해도 될까?' 망설이게 되지 않으신가요? 

 

꾸미지 못하더라도 불렛저널을 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첩 활용하기
・불렛저널 서식 활용하기
・Pre-Made 불렛저널 사용하기
・꾸미지 않고 정석대로 하기
・커스텀 불렛저널 제작 의뢰하기
・디지털 불렛저널 활용하기

 

이 포스팅에서는 꾸미지 못해도 불렛저널을 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첩 활용하기

 

첫 번째 방법은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첩·다이어리를 불렛저널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첩과 다이어리는 디자인이 정해져 있으므로 먼슬리나 위클리 등의 셋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해야 할 것은 '키를 정하는 것' 뿐입니다.

 

다만 디자인이 정해져 있어 원하는 항목이 있을 경우 추가하기 어렵고 따로 다른 노트에 관리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불렛저널 서식 활용하기

두 번째로는 불렛저널 디자인 서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불렛저널 디자인 서식은 먼슬리·해빗트래커·무드트래커·위클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거나 필요한 항목으로만 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린트만 있으면 디자인 서식을 인쇄해서 불렛저널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불렛저널 셋업에 사용할 수 있는 스티커 시트도 있어 꾸미기에 자신이 없는 분도 불렛저널 셋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패트리온 후원 또는 멤버십 정기구독 시 보상으로 받는 경우가 많으며 티어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상이 다릅니다. 또한 디자인 서식은 해외사이트가 풍부한 편이어서 해외사이트를 통해 구매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불렛저널 디자인이 되어 있어 불렛저널 셋업 고민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어 편하다는 이점이 있는데요. 

국내에서는 불렛저널 콘텐츠로 높은 인지도가 있는 도르미 님의 스튜디오도르미에서 불렛저널용 디자인 서식 파일을 정기구독 멤버십으로 배포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도르미

 

블로그 한정으로 불렛저널 디자인 서식 PDF 파일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불렛저널 셋업하실 때, 불렛저널 레이아웃이 떠오르지 않을 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한정【불렛저널 디자인 서식 PDF 파일】무료 배포

 

불렛저널 시작할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분을 위해서 한 달간 불렛저널을 해 볼 수 있는 '한 달 불렛저널'을 만들었어요. 불렛저널이 자신에게 맞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단 한 달간 불렛저널을 해 보세요.

 

불렛저널 할까말까 고민하고 있다면? 한 달 불렛저널로 불렛저널 시작하기! (인쇄가능 PDF A5바인

 

Pre-Made 불렛저널 사용하기

유튜브로 불렛저널 영상을 보면 가끔 「Pre-Made 불렛저널」이라는 단어를 접하게 되는데요. Pre-Made 불렛저널은 누구든 불렛저널을 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는 불렛저널 노트입니다. 

날짜가 기입되지 않은 만년형으로 언제든 시작할 수 있으며, 각 페이지에 그림과 칸 등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색칠공부를 하듯 원하는 색으로 칠하고 할 일과 이벤트 등을 계획하시면 됩니다. 

누가 판매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1년 간의 불렛저널 셋업을 그대로 디자인해서 판매하는 분도 있고, 아예 디자인을 해서 판매하는 분도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가격대가 있고 해외에서 주문과 배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긴 편입니다.

하지만 불렛저널에서 자주 쓰이는 도트 그리드 종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월마다 불렛저널을 하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불렛저널을 해보고 싶거나 불렛저널 초보자, 꾸미는 것에 자신이 없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Pre-Made 불렛저널에 대해 관심이 있으시거나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은 링크의 라일리 어텀 님의 영상을 체크해 보세요.

 

꾸미지 않고 정석대로 하기

 

네 번째 방법은 꾸미지 않고 정석대로 불렛저널을 하는 것입니다.

 

원래 불렛저널은 불렛저널 공식 책에 나온 대로 아주 심플하고 꾸미지 않는 형식이었는데요. 사람들이 불렛저널에 그림을 그리거나 꾸미는 등 자신만의 스타일을 더하면서 불렛저널은 창의적인 취미의 하나로 바뀌었습니다.

 

꾸미기에 자신이 없는 분은 불렛저널 정석대로 불렛저널을 시작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이 블로그에서는 꾸미는 것에 자신이 없는 분들과 함께 하는 불렛저널 셋업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커스텀 불렛저널 제작 의뢰하기

커스텀 불렛저널이란 비용을 받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불렛저널 노트에 대신 디자인을 한 불렛저널을 말합니다. 해외 불렛저널러이신 라일리 어텀(Rylee Autumn) 님이 커스텀 불렛저널로 유명합니다. 

 

Rylee Autumn

 

저는 처음에 라일리 어텀 님의 채널을 둘러보았을 때 불렛저널 셋업 영상만 있어서,

 

이 분은 노트가 남아도는가, 불렛저널 셋업을 몇 번을 하는 거야?

라고 생각했는데요. 나중에 보니 주문받은 커스텀 불렛저널을 되돌아보는 거였더라고요. 

커스텀 불렛저널의 장점은 월별로 원하는 테마, 원하는 항목으로 불렛저널을 셋업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하는 색상도 지정할 수 있습니다.

 

 

대신 사람이 직접 불렛저널 셋업을 디자인하는 만큼 비용이 높다는 점과 노트의 페이지수가 제한되어 있어 많은 항목을 넣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불렛저널을 해보고 싶은 분은 커스텀 불렛저널의 제작을 의뢰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디지털 불렛저널 활용하기

 

 

마지막으로 갤럭시탭이나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 기기를 사용해서 불렛저널을 하는 것인데요. 불렛저널 템플릿을 사용하면 굳이 월마다 디자인을 하지 않아도 불렛저널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할 일과 이벤트를 빠르게 체크할 수 있고, 글씨가 틀렸을 때 바로 수정이 가능할뿐더러 종이에 직접 셋업 하는 것보다 실패에 대한 부담도 적습니다.

 

실수나 실패에 대한 부담 없이 자유롭게 불렛저널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 디지털 불렛저널의 장점입니다. 

라일리 어텀 님의 디지털 불렛저널 영상 링크 첨부합니다. 디지털 불렛저널을 어떻게 셋업하는지 참고가 되실 거예요.

 

라일리 어텀 님의 Etsy 샵에서 캐나다 달러 1달러에 디지털 파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했던 도르미 님의 스튜디오도르미 홈페이지에서도 정기구독 멤버십을 통해 디지털 파일을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마치며

 

꾸미지 못해도 불렛저널을 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어떠셨나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첩 활용하기
・불렛저널 서식 활용하기
・Pre-Made 불렛저널 사용하기
・꾸미지 않고 정석대로 하기
・커스텀 불렛저널 제작 의뢰하기
・디지털 불렛저널 활용하기

 

이 6가지 방법을 소개했는데요. 꾸미기에 자신이 없어 불렛저널을 망설이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여기에서 소개한 방법을 참고하셔서 불렛저널을 시작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싶습니다.